강릉에서 꼭 먹어봐야할 음식 BEST7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 장칼국수, 홍게, 오징어 물회, 통새우튀김, 초당순부두등 강릉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이 많습니다. 다른 지역에도 있지만 강릉까지 가서 안 먹으면 섭섭하고 꼭 먹어봐야 할 음식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

 

강릉 3대 막국수 중 하나인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는 인터넷에 검색을 하면 여러 곳이 나오는데, 본점을 추천드립니다. 고소한 깨가루와 들기름, 살얼음이 떠있는 시원한 동치미 국물이 어우러져서 최고의 막국수가 됩니다. 비빔막국수로 드시다가, 동치미 국물을 부어서 드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수육도 부드럽고 진한맛으로 추천드립니다. 막국수 가격은 23년 2월 기준 9,000원이고, 수육은 (소) 사이즈가 20,000원입니다.

삼교리-동치미-막국수 (출처-강릉관광개발공사)

강릉 감자빵

 

강릉 특산물을 이용한 감자빵은 겉은 약간 쫄깃한 식감이 들고 고소한 콩고물이 묻어져 있고, 속에는 달콤하고 짭짤한 감자앙금이 들어있습니다. 택배로 구매하는 사람도 많을 만큼 감자빵은 마니아층이 확실히 있습니다. 비주얼을 보면 진짜 감자가 아닌가 하고 착각할 정도입니다.

 

장칼국수

 

다른 지역에서 쉽게 먹을 수 없는 음식입니다. 강릉에 유명한 장칼국수집은 형제칼국수, 현대장칼국수, 금학칼국수 3곳으로, 사람이 많아서 식사시간에는 대부분 웨이팅을 해야 합니다. 장칼국수 가격은 23년 2월 기준 8,000원 ~ 9,000원의 가격입니다. 기본으로 먹어도 양이 많은 게 특징입니다. 각 식당마다 방법이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된장과 고추장을 섞어서 육수를 만듭니다. 

장칼국수-(출처-강릉관광개발공사)

홍게

 

주문진읍에서는 홍게가 유명합니다. 수산시장에서 직접 구매해서 쪄먹어도 좋고, 식당에 가서 먹어도 좋습니다. 다리를 손질해서 홍게 내장에 찍어먹어도 좋고, 등딱지에 밥을 비벼 먹는 것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마지막에 홍게라면을 먹으면, 아 정말 잘 먹었다는 말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시장에서 쪄서 포장할 경우에는 보통 찜비 1만 원, 포장비 5,000원을 추가하면 됩니다.

주문진 새우튀김, 오징어 튀김

 

바닷가, 특히 주문진을 가면 새우튀김과 오징어튀김을 파는 곳이 많습니다. 튀김이 수북이 쌓여있는 모습을 보면 군침이 절로 돌게 됩니다. 튀김을 포장해서 숙소나 집에서 먹는 것도 좋지만, 갓 튀긴걸 근처에 앉아서 먹는 게 최고입니다. 식으면 느끼하고 맛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에는 튀김을 1개 단위로도 판매하기 때문에 맛보기용으로도 좋습니다.

 

초당순두부백반

강릉하면 빠질 수 없는 게 초당순두부입니다. 내비게이션에 초당순두부마을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바닷물을 이용해서 순두부를 만들기 때문에 맛이 더 좋다고 합니다. 추천메뉴는 고춧가루가 안 들어간 하얀 오리지널 순두부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밍밍할 줄 알았는데 정말 고소하고, 양념장을 조금만 얹어서 먹으면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얼큰한 걸 좋아하시면 짬뽕순두부를 드셔도 좋습니다. 

 

초당순두부마을에는 순두부 아이스크림도 유명합니다. 부드럽고 진한 아이스크림을 찾는다면 추천드립니다. 순두부 한 그릇 드시고 입가심을 아이스크림 하나 먹으면 행복해집니다.

초당순두부백반-(출처-강릉관광개발공사)

감자옹심이

 

강릉에는 감자가 유명해서 감자를 이용한 음식이 많은데 특히 감자 옹심이가 유명합니다. 감자옹심이를 처음 먹어보시면 쫄깃한 옹심이와 걸쭉한 국물을 함께 먹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평소에 쫀득한 식감을 좋아하고 멸치육수를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리는 음식입니다.

 

감자옹심이-(출처-강릉관광개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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