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에덴펜션 내돈내산 후기, 가성비 오션뷰 추천

삼척에덴펜션

삼척 여행을 위해 오션뷰 펜션을 찾던 중 발견한 삼척에덴펜션 후기를 공유하고자 한다. 장호해변이 펜션에서 정말 10초 거리로 바로 코앞에 위치해 있다. 그만큼 방안에서도 바다가 코앞에 보여서 기분이 좋은 곳이다. 가격대도 괜찮아서 추천한다.

 

 

 

1. 오션뷰

 

이 펜션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바다가 바로 앞에 있다는 점이다. 아래 사진은 방 창문을 통해 찍은 사진이다. 장호해변을 가운데로 해서 케이블카가 지나다니는데, 색다른 뷰였다. 바다 위로 케이블타가 다니는 것도 색다른데, 방 안에서 이러한 뷰를 볼 수 있다는 것도 좋다.
 
장호항은 삼척 여행할 때 필수 여행코스인데, 직접 가보니 아담한 해변이지만 오히려 사람이 적어서 놀기도 좋았다. 근처에 카누를 타고 스노클링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가 있는데, 관심 있으면 해 보면 좋겠다. 이곳은 한국의 나폴리라는 명칭이 있는데 실제 나폴리를 가보진 않았지만, 바위와 해변이 잘 어우러져서 넓게 해변이 펼쳐진 해수욕장과는 다른 매력이 있었다. 

삼척에덴펜션-오션뷰

 
 

2. 실내

 

 내가 방문했던 객실은 201호였다. 이층이 어서 밖에서 보일까 봐 걱정은 했는데 오 층이 낫지는 않아서 다행히 밖에서 잘 보이지 않았다. 물론 밤에는 커튼을 치고 있는 게 좋을 것 같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3층이나 4층에서 머물고 싶다.

 

객실은 원룸형으로 돼 있고 싱크대와 화장실 티브이 침대 그리고 조리기구 등이 준비되어 있다 객실에는 원룸형이지만 둘이서 사용하기에 충분한 넓이였다
 

삼척에덴펜션-객실

 
 펜션을 사용하면서  되는 건 청결이다 전문 업체가 아니라 보통 사장님들께서 청소를 하기 때문에 청결이 걱정되는데 삼척에덴 펜션은 청결이 매우 깔끔했다 침대도 뽀송뽀송해서 좋았는데 바닷가에 있으면 축축할 수도 있으나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게 느껴졌다. 침대 상태도 괜찮았다 저녁에 푹 자는데 전혀 지장이 없었다.

삼척에덴펜션-객실

 
싱크대는 넓지는 않으나 사실 바닷가 펜션에 와서 거창한 요리를 해 먹는 경우는 많지 않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한다. 조리기구는 밥솥 프라이팬, 식기, 전자레인지 등 필요한 물건이 모두 구비돼 있었고 설거지도 잘 돼 있었다.  새로 지어진 펜션이라 그런지 곰팡이나 검은 얼룩 등이 없어서 좋았다.

삼척에덴펜션-화장실

 
 화장실도 새것처럼 매우 깔끔했다. 구석구석 곰팡이 핀 것 없이 포성에서 좋았고 창문이 따로 있어서 환기시키기에도 좋았다. 물론 넓은 화장실은 아니지만 2인 객실이기 때문에 사용하기에 충분한 넓이였다.  샴푸와 바디워시 가 구비돼 있어서 집에서 굳이 챙겨 올 필요가 없다.

 

3. 실외

바닷가라서 그런지 일층에는 숙박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세탁기와 세제, 건조가 마련돼 있었다.  여름에는 해수욕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렇게 세탁기가 있으면  활용가 높을 것 같다. 바닷물에 젖은 빨랫감을 하루 이상 가지고 있으면 소금기에 옷이 상할 수 있는데 이렇게 숙소에서 빨래를 해 가면 집에 가서도 정리하기 편하고 옷감도 잘 관리될 수 있을 것 같다.

건물 입구에는 발을 닦을 수 있도록 1층에  수도 설비가 돼 있다.  해수욕을 하고 간단히 몸을 닦거나 발을 닦을 때 이용하면 편할 것 같다.
 

삼척에덴펜션-실외

 

4. 바베큐장

 

 

바비큐바비큐 장은 건물 1층에 위치해 있다. 아래 사진처럼 외부의 테이블이 2개 있고 1층 실내에는 테이블이 4개 정도 있다. 겨울에는 야외에서 이용할 수 없어서 일찍 쉴래 바비큐 장을 이용하면 될 것 같다. 내가 방문했을 때는 바베큐장을 이용하는 사람이 없었다. 그 대신 회를 임원항에 가서 포장해서 먹었는데 바다를 보면서 먹는 회와 컵라면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삼척에덴펜션-바베큐장

객실에 수건이 모자라서 전화드려 추가 요청했는데 친절하게 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이곳 사장님은 친절해서 좋았다.

장호항은 아담한 해변이지만 여러 바위가 있어서 풍경이 이쁘고 해수욕을 하기에 정말 좋은 곳이었다 그리고 캠핑의자를 가져와서 가만히 앉아서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은 장소이다.  삼척에덴 펜션은 바다가 바로 앞에 있어서 정말 좋았고 무엇보다 친절하신 사장님이 좋은 곳이었다. 깔끔한 객실 또한 이 펜션을 칭찬하는 이유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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