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축역 부근에 현지인 분들이 많이 찾는 지축역 맛집 6곳을 정리해 봤다. 낙지볶음으로 유명한 오봉집은 보쌈도 유명하고, 칼국수를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지축칼국수도 유명하다. 이외 다른 4곳도 정리해 봤다.
우선 아래 간단한 표를 살펴보고, 하나씩 간단히 보자.
식당이름 | 대표메뉴 | 가격대 |
오봉집 지축역점 | 낙지오봉스페셜, 직화낙지볶음, 보쌈 정식 | 14,000원 ~ 56,000원 |
지축칼국수 | 칼국수, 칼제비, 콩국수 | 8,500원 ~ 11,000원 |
돈우92 | 돼지양념갈비, 한돈삼겹살, 우대갈비 | 15,000원 ~ 35,000원 |
채선당 자연한가득 지축역점 | 월남쌈 샤브샤브 | 13,900원 ~ (평일 점심 기준) |
동삼화 | 양꼬치, 볶음요리 | 14,000원 ~ 18,000원 |
아덜스페이스 | 매운크림빠네, 쉬림프 비스큐크림파스타, 살롯루꼴라피자 | 18,900원 ~ 23,000원 |
1. 오봉집 지축역점
낙지볶음, 보쌈 맛집
대표메뉴가격
낙지오봉스페셜 56,000원 (직화작지 2인분 + 가브리보쌈 소 + 쟁반막국수), 직화낙지볶음 14,000원, 보쌈 정식 12,000원
설명
낙지볶음과 가브리살 보쌈으로 유명한 곳이다. 평일 점심에는 낙지볶음 단품, 보쌈 정식 단품을 먹을 수 있는데 가성비가 좋아서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공깃밥도 무한 제공되는 게 특징이다.
반찬은 리필이 가능한데 총 8가지로 다양하다. 콩나물국도 리필이 되는데 매콤한 낙지와 찰떡궁합이다.
참고로 낙지볶음은 순한, 기본, 매운, 지옥맛으로 나뉜다. 낙지는 탱글한 살이 특징이고 식감도 좋다. 밥 대접 위에 콩나물, 낙지를 올려서 먹어주면 훌륭하다.
가브리살 보쌈도 야들야들하고 잡내가 없는 게 특징이니, 같이 한번 먹어보자.
2. 지축칼국수
지축역 부근 유명 칼국수 맛집
대표메뉴가격
칼국수 8,500원, 칼제비 10,000원, 콩국수 11,000원
설명
지축역에서 간단하게 칼국수를 먹고 싶을 때 현지인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공김밥도 서비스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양이 모자라면 밥 말아먹으면 좋다.
배추김치와 열무김치가 반찬으로 나오는데 국내산 재료만 사용하는 게 특징이다.
칼국수면은 두껍지 않아서 식감이 좋고, 수제비도 쫀득한 맛 덕분에 인기가 많다. 일반 칼국수는 깊은 맛이 나고, 좀 더 매콤한 좋아한다면 매운 칼국수도 좋다.
기본적으로 양이 많아서 꼭 밥까지 안 먹어도 배부르지만, 양이 많은 분들이라면 국물에 밥까지 말아서 김치를 올려서 먹으면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
3. 돈우 92
소고기 돼지고기 모두 맛있는 곳
대표메뉴가격
돼지양념갈비 18,000원, 한돈삼겹살 15,000원, 우대갈비 35,000원
설명
고기를 주문하면 주방에서 초벌 해서 나오기 때문에 연기가 적고, 숯향이 잘 배어있어서 맛이 훌륭하다. 직접 고기를 구워주시기 때문에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소갈비와 돼지갈비도 인기메뉴인데 소갈비는 살짝만 익혀서 먹으면 입에서 살살 녹으면서 깊은 맛을 느낄 수 있고, 돼지고기도 신선하고 적당히 달달한 맛이 매력적이다.
된장찌개도 같이 주문해서 먹으면 좋은데 간이 세지 않아서 떠먹기도 좋고, 밥그릇에 한국자 퍼서 말아먹으면 더 맛있다.
고기는 소금, 쌈장, 고추냉이등 다양한 소스에 찍어먹으면서 여러 맛을 느끼는 걸 추천한다.
4. 채선당 자연 한가득 지축역점
무한리필 월남쌈
대표메뉴가격
월남쌈 샤부샤부 (평일 점심 13,900원 - 호주산 소고기 70g,
설명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샤부샤부를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추천하는 곳이다. 셀프바에 야채와 만두, 떡이 신선하게 진열돼 있어서 먹기도 좋다.
평소에 야채를 잘 안 먹게 되는데 이렇게 샤부샤부 전문점에서 야채를 마음껏 먹으면 건강해지는 기분이 든다.
라이스페이퍼에 월남쌈을 만들어서 먹어도 맛있다. 마지막으로는 후식으로 죽까지 먹어주면 훌륭한 풀코스가 완성된다.
5. 동삼화
다양한 맛의 양꼬치를 맛볼 수 있는 곳
대표메뉴가격
양꼬치 14,000원, 볶음요리 16,000원 ~ 18,000원
설명
다양한 맛의 양꼬치가 있는데 오리지널, 양삼겹, 카레맛, 바비큐맛, 마라맛 5가지가 있다. 종류별로 양꼬치를 먹어볼 수 있는 재미가 있다.
숯불에 구우면 기름도 쫙 빠지고, 숯불향도 나는데 먹음직스럽다. 양꼬치를 냄새가 나서 안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걱정할 필요 없다.
세트메뉴로 주문하면 양꼬치와 샤부샤부를 같이 먹을 수도 있고 좀 더 저렴해서 가성비가 좋다. 양꼬치에 대한 편견이 있는 분들도 걱정 없이 방문해 보자.
6. 아덜스페이스
괜찮은 피자와 파스타를 맛볼 수 있는 곳
대표메뉴가격
매운 크림빠네 18,900원, 쉬림프 비스큐크림파스타 19,900원, 살롯루꼴라피자 23,000원
설명
화덕에서 구운 고르곤졸라피자도 훌륭한데, 치즈가 듬뿍 들어가 있는 덕분에 맛이 훌륭하다. 꿀에 살짝 찍어서 먹으면 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따뜻한 식전빵도 나와서 발사믹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좋다.
매운 까르보나라도 인기가 많은데 꾸덕한 소스에 살짝 빨간 주황색 색감이 이쁘다. 살짝 매콤한 덕분에 일반 하얀 크림 까르보나라를 먹으면서 느낄 수 있는 느끼함을 잡아준다.
라구파스타도 진한 소스맛이 잘 느껴지고 토마토 덕분에 살짝 새콤한 맛이 느껴져서 자칫하면 느끼할 수 있는 맛을 잡아준다.
가격대도 만원 대의 메뉴이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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