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벚꽃을 구경하기 좋은 곳 5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과천 서울랜드와 같이 이미 유명한 벚꽃 명소도 있지만, 이천시, 여주시, 용인시등 각 도시마다 벚꽃이 유명한 곳이 많습니다. 그중 제가 직접 가보고 만족했었던 경기도 벚꽃 명소 5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천시 설봉공원
이천시 설봉공원은 설봉호수 산책로를 따라서 벚꽃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벚꽃이 필 때면 가족, 연인, 반려견들과 함께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설봉공원은 야경도 멋지게 조성되어 있어서 밤에 가도 좋은 곳입니다.
겨울이 지나고 날씨가 따뜻해지면 통기타 공연을 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분위기가 좋습니다.
설봉공원에는 '소리나무'도 유명한데요, 도자기가 유명한 도시인만큼 도자기종이 달린 인공나무가 있어서 바람이 살랑살랑 불면 아름다운 종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공원 안에는 루프탑카페도 있고, 미술관카페도 있어서 공원을 산책하다가 커피 한잔하면서 쉬어가도 좋습니다.
설봉공원 안에는 설봉산도 있는데요, 왕복 2시간이면 다녀오는 가벼운 등산코스로 좋습니다.
용인시 호암미술관
호암미술관으로 길게 이어진 도로 양쪽에 벚꽃이 풍성하게 피어있는 곳입니다. 호암미술관은 현재 입장료 무료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미술작품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도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호암미술관 산책로를 걷다 보면 여러 마리의 공작새를 볼 수 있는데, 화려하고 신기해서 한참 동안 바라보고는 합니다. 호암미술관은 삼성그룹의 창업주의 호를 따서 만든 미술관으로, 다양한 미술작품과 수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다만 다른 벚꽃 명소와 마찬가지로 주말에 방문한다면 주차하기가 어려울 수 있으니, 아침 일찍 도착해서 구경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과천시 서울랜드
서울랜드는 벚꽃 피는 시기가 되면 항상 사람도 많고, 벚꽃도 많은 곳입니다. 놀이공원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가서 하루를 보내기 좋은 장소입니다.
종임 입장료는 성인 49,000원, 청소년 46,000원, 어린이 43,000원이지만, 여러 카드나 인터넷 티켓구매를 통해 좀 더 저렴하게 입장할 수 있습니다.
서울랜드의 놀이기구는 어린아이들도 탈 수 있는 놀이기구도 많기 때문에, 놀이기구를 잘 못 타는 성인분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저녁에 해가지면 조명으로 비춘 벚꽃이 매우 아름다운 곳으로 야간에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황새울 공원
분당구를 길게 흐르고 있는 탄천에는 벚꽃나무가 길게 피어져 있어서 많은 사람이 찾는 곳입니다. 지하철을 타고 올 수 있어 접근성이 좋다 보니 가족단위 손님들 뿐만 아니라 여러 커플, 친구들끼리 온분들도 많습니다.
특히 분당구청 주변에 위치한 황새울 공원은 벚꽃과 개나리, 천이 어우러진 광경이 매우 멋진 곳입니다. 공원의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근처에 계시는 분들이 방문한다면 정말 만족할 만한 명소입니다.
근처에 분당중앙공원도 도보로 방문할 수 있고, 공원 안에는 돗자리를 피고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만족할만한 벚꽃 명소입니다.
여주시 남한강 벚꽃축제
여주시 남한강 벚꽃 축제는 드라이브 명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남한강 길을 따라서 양쪽에 쭉 펼쳐진 벚꽃길이 펼쳐져 있습니다. 축제라는 이름에 맞게 노래자랑도 하고, 막걸리와 전등 다양한 음식을 파는 곳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야간에도 조명으로 비춘 벚꽃이 아름답고, 다양한 푸드트럭도 같이 마련되어있어서 색다른 야간벚꽃을 즐기고 싶다면 방문하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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