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랑은 사진 찍기도 좋고, 나트랑에서 3박 이상 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하는 투어입니다. 저도 3박 5일 일정 중에 하루를 다녀올 만큼 좋았습니다.
차를 타고 시내에서 2시간, 공항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중간마다 카페와 식당, 관광지를 방문하기 때문에 지루함도 덜합니다.
제가 직접 가기 위해 투어 3가지를 비교해보고, 어떤 투어를 추천하는지 알아보시겠습니다.
1. 기본 정보
우선 코스에 포롱자라이 사원, 양떼목장이 보통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는데요, 사실 판랑 사막만 왔다 갔다 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기 때문입니다.
판랑 사막을 가는 경로에 양떼목장, 판랑사막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막까지는 나트랑 시내에서는 2시간, 깜란 국제공항에서는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2. 베나자 판랑 사막투어
우선 판랑 사막투어를 취급하는 곳 중 가장 괜찮다고 생각한 곳은 2곳입니다.
- 베나자 (링크)
- 산티아고 투어
선택하면서 고려한 사항은 4가지입니다. 투어시간대, 가격, 추가비용, 일정
우선 베나자부터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 봤습니다
투어 유형 | 시간 | 가격(원) | 주요 특징 |
모닝투어 | 9:00-18:00 (9h) | 52,000 | 점심 식사, 카페 음료 (비용 별도) |
데이투어 | 10:30-20:00 (9.5h) | 59,000 | 저녁 식사, 카페 음료 (비용 포함) |
얼리투어 | 5:30-14:00 (8.5h) | 59,000 | 아침 식사, 카페 음료 (비용 별도) |
해돋이투어 | 3:00-12:00 (9h) | 59,000 | 아침 식사, 카페 음료 (비용 포함) |
베나자 투어는 투어 시간에 맞게 선택지가 잘 분리되어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모닝투어, 데이투어는 나트랑에 이미 도착해서 2~3일 차에 여행을 하기 좋습니다.
얼리투어, 해돋이 투어는 새벽비행기로 도착할 때 시간이 뭔가 애매한 상황에서 신청하면 적합한 투어입니다.
저는 나트랑 도착이 아침 9시여서 셋째 날에 모닝투어를 활용했습니다.
제 친구들은 시간이 아까워서 얼리투어를 활용한 사람도 있더라고요. 저는 아침잠이 많아서 도저히 새벽에 일어나지는 못했습니다.
- 모닝투어 : 아침 일찍 판랑에 다녀와서 다른 일정을 즐기기 좋음
- 데이투어 : 아침에 여유 있게 일어나서 저녁까지 먹고 복귀하기 때문에 바로 숙소에서 쉬면 됨
- 얼리투어 : 새벽 도착 비행기의 경우 호텔 체크인 시간에 딱 맞춰서 끝나기 때문에 시간 절약 가능
- 해돋이투어 : 새벽 도착 비행기여서 시간이 애매할 경우 추천
베나자 판랑 투어는 일정별 세부 코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해돋이 투어 (03:00~12:00)
- 공항 출발 (03:00)
- 판랑 사막 투어
- 아침식사
- 포롱 자라
- 양 떼목장
- 종료 후 복귀
얼리 투어 (05:30~14:00)
- 공항 출발 (05:30)
- 아침식사
- 판랑 사막 투어
- 포롱 자라
- 양 떼목장
- 종료 후 복귀
모닝 투어 (09:00~18:00)
- 숙소 픽업 (09:00)
- 점심식사
- 사막지프차
- 양 떼목장
- 카페방문
- 나트랑 도착 (18:00)
데이 투어 (10:30~20:00)
- 숙소 픽업 (10:30)
- 양 뗏목장
- 점심식사
- 포롱 자라
- 사막지프차
- 카페방문
- 저녁식사
- 나트랑 도착 (20:00)
3. 산티아고 투어
투어 유형 | 출발-도착 시간 | 가격(원) | 주요 특징 |
일반 투어 (A타입) | 6:00-11:00 출발, 16:00-18:00 도착 | 58,900 | 점심 식사, 카페 비용 별도 |
선라이즈 투어 (B타입) | 2:00-3:00 출발, 12:00 도착 | 58,900 | 아침 식사, 카페 비용 별도 |
산티아고 투어는 베나자 투어에 비해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괜찮다고 생각하는 투어입니다.
우선 일반 투어의 경우 출발시간 오전 11시까지 자유롭게 정할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A타입은 2~3일째 시작하기에 적합하고요, B타입은 공항에서 새벽비행기를 타고 도착해서 바로 여행할 수 있습니다.
A타입 스케줄
시간
|
일정 | 비고 |
06:00-11:00 | 시내 숙소/공항 픽업 | 픽업 시간 조율 가능 |
2시간 | 항리이 해변 및 판랑 도착 | |
1시간 | 점심식사 | 오션뷰 포시즌스 레스토랑 |
1시간 20분 | 판랑 사막 지프투어 | 사막 지프, 썰매 체험 |
40-50분 | 양떼목장 | 커피 및 음료 주문 가능 |
30-50분 | 포롱자라이 사원 | 버기를 타고 사원으로 이동 |
새벽출발 ~14:30 | 투어 종료 | 공항 드랍 별도 문의 |
오전출발 ~16:30 | ||
새벽출발 ~15:30 | 깜란 숙소 및 공항 도착 | |
오전출발 ~17:30 | ||
새벽출발 ~16:30 | 시내 호텔 도착 | 마사지 + 사워 선택 가능(유료) |
오전출발 ~18:30 |
B타입 스케줄
시간 | 일정 | 비고 |
02:00-03:00 | 시내 숙소/공항 픽업 | |
2시간 | 판랑 도착 | B타입 시내 투어 |
30-40분 | 포롱자라이 사원 | 버기를 타고 사원으로 이동 |
1시간 | 아침식사 | 오션뷰 포시즌스 레스토랑 |
40-50분 | 양떼목장 | 커피 및 음료 주문 가능 |
~10:00 | 투어 종료 | |
~12:00 | 시내 호텔/시외 리조트 도착 | 마사지 + 사워 선택 가능(유료) |
베나자, 산티아코 모두 공통적으로 점심식사는 포시즌즈레스토랑을 이용합니다.
오션뷰가 보이는 곳이라 테라스 자리가 인기가 많은데요, 사실 덥기는 합니다.
사막에서 더위를 마음껏 즐겨야 하기 때문에 시원한 에어컨 자리에 앉으셔도 되고요, 그래도 오션뷰가 최고다 하시면 바깥에 앉으시면 됩니다.
메뉴 가격은 로컬식당보다 살짝 비싼 편이긴 합니다. 오션뷰이고 관광지에 위치해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래도 음식맛은 훌륭한 편이어서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만약 둘 중 한 곳만 정한다면 베나자를 추천드립니다. 이유는 출발 시간을 사전에 세부적으로 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두 곳 모두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저 말고도 다른 분들의 여러 후기를 참고하시고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나트랑 시내 한식당 추천 BEST 5 아는 맛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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