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청보리창고 카페 후기, 감성이 살아 있는 곳

보령-청보리창고

 

그해우리는 드라마에 빠져있다가 방문하게된 청보리밭, 카페가 있는지 모르고 방문했는데 꼭대기에 위치해있다. 원래있던 창고를 개조해서 만든듯한 느낌이 드는 빈티지한 감성이 드는 카페였다. 방문한 후기와 메뉴를 같이 공유하고자 한다.

 

 

1. 카페 외관  

멀리서보면 카페인지 창고인지 정말헷갈리게 생겼는데 가까이서 보면 카페다. 실제로 청보리창고를 개조해서 만든것처럼 되어있는데 확실하진않다. 청보리밭은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볼때 느낌이 정말좋은데 딱 꼭대기에 카페가 차려져있어서 분위기가 더 좋다.

 

청보리창고

가까이보면 기존 창고를 그대로 살려놓은 빈티지함을 가지고 있어서 젊은사람들이 좋아할만한 느낌이다. 꼭 카페를 이용하지 않아도 밖에서 사진을 찍는사람이 많을만큼 청보리밭과 잘 어울린다. 사실 너무 새것같은 건물이였으면 배경과 어울리지 않았을것같다.

 

 

 

2. 실내

실내역시 빈티지함이 살아있다. 기존 창고의 형태를 살려놓은 부분도있고 현대적으로 개조해놓은 부분도 있었다. 전체적으로 그레이와 우드, 어두운톤의 인테리어로 되있어서 세련되보였다.

 

청보리창고-뷰

중간중간 포대자루와 옛날에 사용한듯한 오래된 창문들이 있어서 빈티지함이 살아 있었다. 이렇게 디테일한면이 있어야 사람이 많이 찾는 감성카페가 되는것 같다.

 

청보리창고-인테리어

다만 아쉬운게 한가지 있었는데 테이블이 편한곳이 많이없다는 것이었다. 등받이가 있는 테이블이 있으면 편하게 앉아서 쉬었다갈수있는데 그게 아쉬웠다.

3. 메뉴

아메리카노 6,000원, 카페라떼/바닐라라떼/초코라떼 7,000원

청보리창고 전체메뉴 보기

 

청보리창고-음료

다행히 창가자리에 앉아서 음료를 주문했다. 아메리카노 가격은 6,000원으로 외곽에 있는 감성카페와 비슷반 가격대이다. 음료맛은 나쁘지않았다. 청보리 시그니처 라떼는 먹어보지 않았지만 스무디와비슷한 형태고 아이스크림이 한덩이 올라가 있다. 이왕 여기까지 온김에 청보리라떼 드셔보셔도 좋을것같다.

전체적으로 뷰가 좋고, 감성이 살아있는 카페여서 만족스러운 곳이였다. 청보리밭은 보령여행계획이 있다면 꼭 방문하길 추천하는 곳이다.

가든단호박, 보령 청보리밭 맛집 (굴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