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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맛집&카페

야탑 진1926 후기,야탑 회식 추천

by 긍정적인미래 2023. 6. 25.

진1926-야탑
진1926-야탑

 

야탑에서 회식일정이 생겨서 양고기를 먹어볼 생각에 예약하게 된 식당이다. 양꼬치 이외에는 양갈비를 처음 먹어봤는데, 냄새도 없고 입맛에 딱 맞아서 만족스러운 경험이었다. 무엇보다 고기를 직접 구워주시고, 매장도 깔끔해서 추천하고자 후기를 남겨본다.

 

 

1. 위치

 


야탑에 먹자골목에 위치해 있다. 역이랑 거리가 멀지 않아서 지하철을 타고 와도 좋겠다. 특히 주변에 2차를 갈 수 있는 식당들이 많아서 회식장소로도 추천한다.

 

이 근처에는 양고기 집이 많이 있지만 진 1926이 제일 고급스러워 보이고, 깔끔해서 찾아가게 됐다.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지만 계단이 높지 않아서 전혀 문제 될 게 없었고, 오히려 창문바깥 풍경을 같이 보면서 먹을 수 있어서 답답한 것 없이 좋았다.

 

 

2. 실내



단체석도 있고, 4인 테이블도 있어서 단체 회식이나 가족, 친구 연인끼리 방문하기에 충분히 좋았다. 한쪽에 오픈주방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분위기도 좋았다. 오래된 양고기집도 물론 노포의 맛이 있지만, 가끔 이렇게 깔끔하게 정돈된 인테리어의 양고기집도 괜찮은 것 같다. 청결함을 중요히산하면 좋아할 수 있는 식당이다.

야탑-진1926-실내
야탑-진1926-실내

 

3. 후기


가장 좋았던 건 고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구워주신다는 거였다. 나는 고기 굽는 걸 좋아하긴 하지만, 여름에는 고기를 구우면 덥기 때문에 대신 구워주시면 좋긴 하다. 주문했는데 고기를 구워주시면서 이 부분은 어느 부위 다라도 좋았다. 맛 구분은 어렵더라도 어느 부위인지 알고 먹으면 다른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

 

야탑-진1926-양고기
야탑-진1926-양고기


고기맛은 전문가는 아니지만 질이 좋다는 게 느껴졌다. 불판에 올라가기 전 고기의 빛깔도 좋아 보였고 직접 먹었을 때 식감도 부드럽고 냄새도 나지 않아서 만족스러웠다. 고기품질을 많이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도 충분히 만족할 거라고 생각한다.

야탑-진1926-고기
야탑-진1926-고기


기본찬으로 나왔던 것 중에 숙주 볶음이 정말 맛있었다. 아삭아삭한 식감이 살아있고, 냄새도 나지 않은 게 꽤 잘 만든 느낌이 들었다. 추가를 하려면 비용을 내야 하지만, 기본으로 주는 양도 많아서 꼭 추가할 필요는 없다.

 

야탑-진1926-상차림
야탑-진1926-상차림



양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버섯, 토마토, 마늘, 양파와 같은 가니쉬? 도 같이 구워주셔서 고기가 물릴때즘 하나씩 먹어주면 입가심도 할 수 있고 좋다.  

오랜만에 대접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식사여서 좋다. 쉽게 먹을 수 있는 가격대는 아니지만 맛도 좋고, 조용한 분위기에 서비스도 훌륭해서 다음에 한 번 더 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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