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을 방문하면 들여다보려고 정리해 놓은 평촌역 맛집 리스트 7곳을 정리해 봤다. 가격대도 다양하고 메뉴도 많아서 평촌역 부근에 맛집을 찾는다면 아래 리스트 중에서만 식사를 해도 만족할 수 있다.
1. 삼돌박이수라육간
우대갈비 맛볼 수 있는 곳
후기
말로만 듣던 소우대갈비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소우대갈비뿐만 아니라 다른 고기도 초벌이 돼서 나오기 때문에 속 안에 육즙이 가둬져 있어서 촉촉한 고기맛을 볼 수 있다. 자리에서 금방 구워서 먹을 수 있어서 고기 앞에서 참을성이 부족하신 분들이 먹기도 좋다.
우대갈비는 식감이 부드러운 갈빗살 부분도 먹을 수 있고, 뼈에 붙어있는 쫄깃한 부위도 같이 먹을 수 있어서 식감이 다양하다.
고기를 직접 구워주고 잘라주기 때문에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좌석도 많아서 회식장소로도 이용이 많이 되고 있다고 하니 단체모임장소로 이용해도 좋을 것 같다.
대표메뉴가격
흑소통뼈우대갈비 28,000원, 국내산 얼룩무늬돼지 15,900원
2. 조군등갈비
하루에 100인분만 판매하는 퀄리티 높은 등갈비집
후기
등갈비찜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덜 매운맛도 주문이 가능해서 맵찔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고기가 많이 붙어있어서 뜯어먹기에도 좋고, 같이 나오는 콩나물과 버섯사리를 같이 감싸서 먹으면 훌륭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폭탄계란찜은 서비스로 나와서 같이 먹기 좋고, 당면이나 버섯사리를 추가로 주문해서 먹으면 푸짐하게 나와서 좋은 곳이다.
마지막은 역시 양념에 볶아먹는 볶음밥이다. 밥과 참기름, 김가루가 나오는데 자리에서 셀프로 볶아먹으면 된다. 양푼에 눌어붙어있는 볶음밥을 긁어먹으면 만족스럽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대표메뉴가격
매운 등갈비찜 16,000원, 조 군 등갈비 15,000원
3. 호랑이굴
평촌에서 핫한 식사 겸 술집
후기
빨간 양념의 대창전골 (모츠나베)가 유명한 곳으로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다. 대창은 토실토실하고 쫀득한 맛이 있고, 양도 적지 않다. 국물에는 어묵과 고기가 들어있어서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전골에 공깃밥을 주문해서 비벼서 먹어주면 좋다. 국물 자체가 진국이라 중독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에 면사리를 추가하거나 리소토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 걸쭉하고 고소한 리소토를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대표메뉴가격
한우대창전골 14,000원, 갈릭마요새우 21,900원
4. 파랑새야
훌륭한 닭구이와 수프카레를 맛볼 수 있는 일식당
후기
범계에서 항상 사람이 붐비는 맛집으로, 날씨가 좋으면 야외에서 먹을 수도 있어 분위기가 좋은 곳이다. 노래, 인테리어, 음악도 일본 느낌으로 구성돼 있어서 이런 감성을 좋아한다면 더 만족할 만한 곳이다.
닭모둠구이는 저녁에 판매하는 인기메뉴인데 닭목살, 염통, 다리살등의 메뉴를 구워서 먹는다. 고기 자체에서도 감칠맛이 가득해서 간단하게 간장과 소금을 찍어서 먹으면 훌륭한 메뉴가 완성된다. 같이 구워 먹는 대파도 구울수록 단맛이 살아난다.
수프카레는 점심 메뉴인데 커다란 닭다리와 색다른 카레맛을 느낄 수 있는 메뉴여서 점심 식사를 즐기기에도 좋다.
대표메뉴가격
점심 수프카레 9,500원, 저녁 닭모둠구이 13,000원
5. 까사
평촌역 파스타 맛집
후기
단호박파스타가 유명한 곳으로 단호박 안에 꾸덕한 크림파스타가 들어있는 메뉴다. 크림과 로제, 단호박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색다른 맛을 즐기고 싶다면 추천하는 메뉴 중 하나다. 단호박의 달콤한 맛과 크림의 살짝 매콤한 맛이 잘 어울린다.
마르게리타 피자와 같은 기본적인 파스타메뉴도 퀄리티가 좋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고, 블루리본도 2014년부터 받은 식당이라 평촌역에서 파스타나 양식을 찾는다면 추천할 수 있는 메뉴다.
대표메뉴가격
파스타 15,000원 ~ 17,000원, 피자 17,000원
6. 고베하우스 철판요리
고급스러운 일본식 철판요 리르 맛볼 수 있는 곳
후기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키는 철판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다. 예약을 하면 눈앞에서 우리를 위해서 철판에서 벌어지는 요리쇼를 볼 수 있다.
처음에는 야채, 우무를 구워서 나오고, 연어, 랍스터, 전복과 같은 해산물, 등심, 차돌숙주볶음등의 메뉴를 차례대로 먹을 수 있다. 물론 메뉴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선호하는 걸 선택할 수 있다.
철판 요리의 조리사 한분이 전담하여 철판요리를 해주기 때문에 대접받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고, 특히 기념일에 방문하면 좋다는 것이다.
대표메뉴가격
평일런치 48,000원, 디너 69,000원
7. 산타루치아
뷰와 분위기 좋은 파스타집
후기
창가석 자리에 앉으면 청계산을 비롯해서 뻥 뚫린 뷰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평일에는 파스타 단품으로 주문이 가능하고, 나머지 시간대는 코스요리를 주문할 수 있다.
평촌에서 10년 이상 영업을 해온 곳인 만큼 맛과 분위기가 보장된 곳이라 특히 기념일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여유가 된다면 천천히 식사를 하면서 뷰도 보고 대화도 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대표메뉴가격
평일런치파스타 15,000원, 코스요리 65,000원 ~ 80,000원
지금까지 평촌역 맛집 리스트 7곳을 정리해 봤다. 이외 주변에 금정역 식사장소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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